장광 딸 미자 나이 인스타 프로필
SBS 미우새에 배우 장광의 딸 미자가
출연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명 : 장윤희
출생 : 1984년 (나이 38세)
신체 : 169.8cm, 46kg
소속사 : 시크엔터테인먼트
가족 : 아버지 장광, 어머니 전성애,
동생 장영
학력 : 홍익대학교 동양화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ija_uni/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던
미자는 왜 개그맨이 됐을까?
그에겐 숨길 수 없는 끼가 있었습니다.
어릴 적엔 아버지 장광과 함께 연극 무대에 섰고,
학창시절엔 응원단장을 하던 소위 '까불이' 였는데요.
미자는 "대학교 때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제 의자 옆에 항상 사람들이 고민 상담하러 왔다.
제 이야기에 웃고 울고 공감하는 걸 보면서
토크쇼 MC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
합니다.
대학교 재학 중 아나운서 준비를 시작했던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한 케이블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미자는 "뉴스 리포터, 기상 캐스터 같은 일도 했는데,
늘 갖춰진 모습으로 애드리브를 하지 못하고
대본만 읽었다.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그 때 언론인 지망생 온라인 카페에서 누군가가
장난으로 올린 희극인 모집 공고 게시물을 보았는데
KBS 공채 개그맨 원서 마감일 하루 전이었으나
그녀는 원서를 내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정장을 입고 시험장에 간 그녀는 개그맨 시험에서
'뉴스'를 하고 지나가는 시민 성대 모사를 했고
최종면접에서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중 한 명의
연락으로 KBS '개그스타' 를 통해 연
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요.
미자는 "심사위원 중 김준호 선배님이 있었는데
나중에 '멀쩡한 아이가 와서 개그를 하는데
정말 하나도 안 웃기더라. 개그의 1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가 와서 정말 열심히 하는데,
합격을 놓고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었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개그우먼의 길은 녹록치 않았는데
'개그스타' 폐지 후 연습생이 되었으며 2년여 간
지하 연습실에서 코너를 짜고, 개그를 배웠습니다.
스스로를 '온실 속 화초'라고 표현한 미자는
"미래가 안 보이던 시간이었지만 소중했으며
연습생들이 제게 마음을 열어줬고,
저를 깨는 시간이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결국 미자는 28살에 MBC 공채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당시 여자 개그맨 중 가장 나이가
많은 합격자였으나 선배들도 나이가 많았는데요.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엄격한 '군기 문화'에 마음 고생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미자는 배우 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남동생 장영 역시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 연예인인 집안인데요.
미자가 그림을 한다고 했을 때도,
아나운서와 개그맨을 준비할 때도
부모님은 단 한 번도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주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돈 되는 거 쫓지 말고
진짜 하고 싶은 거 하라고 했어요.
부모님도 찢어지게 가난한 연극배우로
만나 꿈을 쫓아서 살았던 분들이라 항상 하고
싶은 것을 하라 하셨어요.
미술할 때도 취직을 하려면 디자인공을
전공해야 한다고 했는데,
'언제 우리가 돈 생각하며 살았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지'라고 했어요.
공부하라는 말을 한 적도 없고,
살면서 한 번도 저를 말린 적 없어요."
장광 딸 미자
늘 부유하게, 곱게 자란 것도 아닙니다.
대학교 때 아버지 장광이 사기를 당하고,
투자했던 것들이 잘되지 않으면서 한순간에
빚더미에 앉은 과거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인들의
미움을 받기도 했는데 미자는 "개그맨 됐을 때
아버지가 유명해서 그럴 거라고, 그것 때문에
미웠다고 고백한 동기도 있었다"라며
"사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개그하는
것에 관심 없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새로운 길을 하려고 할 때 소외되거나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머니는 지금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많이 울어요.
'네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아니까 눈물이 난다'고 해요.
한 번도 편한 적 없이, 치열하게 살았어요."
사실 부모님의 유명세에 비하면 미자는
대중적 인지도가 그리 높은 연예인은 아닙니다.
MBC 공채 개그맨을 그만 두고
TV에 나올 일도 없어지면서
한동안 슬럼프도 겪었습니다.
MBC 개그맨을 그만 두고 난 뒤
우울증이 심했어요.
그림도 열심히 그렸고,
아나운서 준비하던 시절에는
스터디도 7개씩 했어요.
다이어트 하느라 머리가 빠진 적도 있었고,
개그 할 때는 잠도 안 자고 저를 갈아넣었어요.
그런데 30대가 되니 제게 남은 것이 없더라구요.
다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쇼핑몰 모델들 의상 준비하고
신발 신겨주는 일도 했어요.
돈이 없으니 집 밖으로도 못 나갔어요.
사람도 안 만나고 1,2년 집에만 있었죠.
장광 딸 미자
어려움을 겪을 때 손을 내밀어준 사람 중
한 명이 개그우먼 박나래라고 합니다.
미자는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와 함께
'드립걸즈'라는 공연을 함께 하게 된 것이 인연인데
당시 박나래는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미자를 챙겨주었다고 하는데요.
미자는 "너무 힘들 때였는데 박나래가
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다.
혼자 있던 저를 많이 도와주고,
나래바로 불렀다.
그 때부터 술을 좋아하게 됐다"
고 털어놓았습니다.
미자는 "예전에는 욕심이 많았고,
제 자신에게 지기 싫어 치열하게 살았다.
방송일을 하면서 많이 내려놨고,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했다.
얼마 전 소속사도 생겼다는 미자는
행복하고 즐겁게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미자는 16일 방송된 SBS 미우새에서
장광과 지상렬이 식사하는 자리에
갑작스레 등장하였습니다.
지상렬은 미자의 뛰어난 외모를 보고
호감을 느꼈는지 갑자기 장광과 전성애에게
장인어른, 장모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의 대화가 오가면서
오붓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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