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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 집 발견된 5만원권 돈다발 대박

by 송송샤바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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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수백억원 자금 세탁 혐의로 검찰에 체포

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이 자금 세탁을 통해 유명 미술품과 슈퍼카를 구매하며 범죄 수익을 숨겼다가 검찰에 체포되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국내 자금세탁 총책 A씨(42) 등 4명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부동산실명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범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이들은 필리핀에 서버와 사무실을 두고 16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여 2017년 2월부터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550억원의 범죄수익을 얻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수익을 세탁하기 위해 대포통장 100여 개를 이용해 일일 6억 원씩을 현금으로 인출하고, 그 돈으로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24대의 슈퍼카를 매입한 뒤 재판매하거나 아예 타이어 회사를 인수해 돈세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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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부동산 법인 지분을 가장한 척해 다시 팔거나 선박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유명 갤러리에서는 피카소, 백남준, 앤디 워홀 등의 미술품을 구입하여 자금 세탁에 이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조직원의 가족들과 현직 수협 조합장도 돈세탁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 주거지에서 약 535억 원 상당의 부동산과 금융 자산 등을 압수했으며, 필리핀으로 도주한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B씨(35)를 인터폴에 적색 수배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현재 수사는 계속되고 있으며, 불법 도박과 자금 세탁에 대한 근절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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